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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이하정, 정준호와 러브스토리 공개 "식사 도중 첫 키스"[TV포커스]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방송인 이하정(오른쪽)과 그의 남편 정준호. 제공|KBS[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하정이 출연, 남편 정준호와 인터뷰로 처음 만난 사연부터 식사 중 첫 키스, 결혼까지 과정 등을 밝힌다.

이하정과 정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이하정은 "정준호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나를 오래 기다리게 했고 말도 많아서 졸렸다"며 처음에는 지루했던 첫 인상을 떠올린다.

이어 이하정은 "정준호가 미안했다며 내 연락처를 받아 갔고, 이후 이틀에 한 번꼴로 연락이 왔다. 이후 우리 부모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며 10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차이에도 쉽게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또 이하정은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했다"며 정준호와의 첫 키스 당시까지도 가감없이 털어놓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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