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흑인 사망' 시위 전 세계 확산…"BLACK LIV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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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6.03.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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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들에 수천 명이 결집해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을 포함한 각종 차별의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된 온라인 시위에 6천 명 이상이 참여하며 뜻을 함께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도 수천여 명이 잔디밭에 모여 무릎을 꿇은 채 주먹을 쥐어 흑인의 인권과 정의를 외쳤습니다.

전 세계 시위 참가자들은 인종차별의 문제가 결코 미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도처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블랙아웃튜스데이'(#blackouttuesday) 해시태그 캠페인이 벌어지며, 시위 열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구분 없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이홍명)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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