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2명 코로나 확진…1명은 방판업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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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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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사무실 입구. /연합뉴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시 탕정면에 사는 A(62)씨가 전날인 4일 천안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 동료들과 함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방판업체)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보건소는 천안·아산 주민 13명이 리치웨이를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다.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배방읍에 사는 B(41)씨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자신의 집에서 친정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서울에 사는 친정어머니가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B씨의 가족 2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면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충남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8명이다.

[정민하 기자 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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