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배신자vs대중소, 완주에서 대부도까지...당일퇴근 레이스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당일퇴근 레이스를 펼쳤다.
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당일 퇴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완주에 모여 오프닝을 시작하던 중 여행지가 완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 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은 완주를 시작으로 예산, 안산을 거쳐 서울 KBS로 향하는 일정이라며 당일퇴근 콘셉트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당일퇴근이라는 말에 흥분을 했다. 멤버들의 당일퇴근 여부는 팀별로 획득한 돌림판 조각이 붙은 돌림판에 따라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복불복 공뽑기를 통해 왕이 된 문세윤이 3대 3으로 팀을 나눴다. 앞서 두루마블 여행 때 뭉쳤던 연정훈, 문세윤, 딘딘이 대중소 팀을 이뤘고 나머지 김종민, 김선호, 라비가 배신자 팀으로 뭉쳤다.
배신자 팀은 1라운드 양곡창고를 채웠습니다에서 승리하며 돌림판 조각 3개를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멤버들은 예산으로 이동해 소갈비와 돌림판 조각 2개를 걸고 퀴즈를 맞히는 2라운드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시작했다. 김종민이 속한 배신자 팀이 환장의 호흡을 선보이는 와중에 대중소 팀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소갈비로 폭식을 했다.
첫 게임에서 패배했던 대중소 팀은 두 번째 게임에서 승리하며 돌림판 조각 2개로 돌림판 수비에 나섰다.
멤버들은 안산의 숨은 명소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도착해 3라운드 공룡을 구해라 게임에 나섰다. 동물 모양의 에어슈트를 입고 장애물을 거쳐 제작진이 준비한 공룡알을 깨트리는 것이었다.
연정훈과 김선호가 각 팀의 첫 주자로 나와 재경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김선호가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어 딘딘과 김종민이 나섰다. 김종민이 딘딘을 상대로 이기며 배신자 팀이 돌림판 조각 3개를 가져갔다.
멤버들은 서울KBS로 가기 전 마지막 경유지인 대부도에서 4라운드 게임으로 조개 홀인원을 진행했다. 배신자 팀이 승리하며 동시에 당일퇴근의 확률도 높아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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