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한 서울 원묵고 고3 여학생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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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6.07.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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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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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 있는 원묵고 3학년 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7일) 오전 원묵고 3학년 여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5일 낮 12시쯤부터 밤 9시까지 친구 3명과 함께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학생은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달 말 롯데월드몰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인한테서 전해 듣고, 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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