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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발레리노 윤전일, 내년 4월 26일 결혼

작성 2019.12.04 12:18 수정 2019.12.04 12:58 조회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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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윤전일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김보미(32)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결혼한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4일 "김보미와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예식 공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추가적인 사항은 사생활이라서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10월 3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렸다.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7월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발레리나 금니나 캐릭터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무용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했다.

윤전일은 케이블 채널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알려진 국내 발레계 대표 스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현재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이엘라이즈, 윤전일 공식 홈페이지]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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