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배우X발레리노 부부 탄생→임신 겹경사 [종합]
배우 김보미(나이 32세)와 발레리노 윤전일(32)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과 동시에 임신 겹경사를 맞이한 것이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본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윤전일은 "오늘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께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결혼식에는 남보라 김민영 박진주는 등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의 축복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8일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신부 김보미가 새 생명을 가진 것이다. 김보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을 했고, 현재 15주 차로 태교에 전념하는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10월 알려졌다. 김보미는 발레 전공자로, 윤전일과는 무용계 동료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이후 연이 닿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당초 이들은 4월 26일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며 안전상의 이유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전일과의 공통분모인 발레는 그간 김보미의 필모그래피 속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보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이연서(신혜선)에게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발레리나 금니나 역으로 출중한 무용 실력과 연기 변신을 동시에 선보였다. 실제 무용 전공자 김보미는 당시 "발레를 10년 정도 쉬었다가 다시 했는데 당시와 몸 상태가 달라서 힘든 점이 있었다. 발레리나의 몸을 만들어야하더라. 3주안에 6kg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CJ E&M,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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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본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윤전일은 "오늘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께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결혼식에는 남보라 김민영 박진주는 등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의 축복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8일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신부 김보미가 새 생명을 가진 것이다. 김보미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을 했고, 현재 15주 차로 태교에 전념하는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10월 알려졌다. 김보미는 발레 전공자로, 윤전일과는 무용계 동료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이후 연이 닿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 당초 이들은 4월 26일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며 안전상의 이유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특히 윤전일과의 공통분모인 발레는 그간 김보미의 필모그래피 속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보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이연서(신혜선)에게 미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발레리나 금니나 역으로 출중한 무용 실력과 연기 변신을 동시에 선보였다. 실제 무용 전공자 김보미는 당시 "발레를 10년 정도 쉬었다가 다시 했는데 당시와 몸 상태가 달라서 힘든 점이 있었다. 발레리나의 몸을 만들어야하더라. 3주안에 6kg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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