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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윤전일, '발레' 인연 공식열애→결혼→임신 겹경사[종합]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미가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 임신 겹경사를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8일 스타뉴스에 "김보미가 임신 중인 것이 맞다"며 "현재 태교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4월 결혼 계획이었던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6월로 연기했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한 달 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은 '무용'을 공통 관심사로 2018년부터 교제했다고. 김보미와 윤전일은 공개 열애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와 함께 김보미는 현재 임신 15주차로 올 겨울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 알려지면서 겹경사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김보미는 결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아보자"며 윤전일로부터 프러포즈 이벤트를 받은 인증샷을 올렸다. 또 그는 결혼식 직후에 "결혼식 잘 끝날수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오늘 와주신 모든분들 내일 한분한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 다음날인 8일 김보미는 결혼과 함께 현재 임신 15주차로 겹경사임이 전해졌다. 김보미의 작품 활동 계획 역시 그가 올 겨울 출산한 이후 정해질 전망이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이후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영화 '써니',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연극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백조의 호수', '호두깍기 인형'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금니나 역으로 분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뮤지컬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등에 출연했다. 엠넷 '댄싱9' 시즌 2에서 우승을 한 후, '댄싱9' 시즌 3에 출연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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