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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3·14일 [볼만한 주말영화]

[경향신문]
여자의 일생, 비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세계의 명화 <테스>(EBS1 토 오후 10시40분) = 테스 더버필드(나스타샤 킨스키)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아버지의 허영으로 더버빌가에 보내진다. 알렉 더버빌(레이 로우슨)은 테스에게 반해 끈질기게 구애하고, 테스는 알렉의 호의에 넘어가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죽고, 테스는 새 출발을 위해 다른 지역의 농가로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성직자의 아들 에인절 클레어(피터 퍼스)는 신분 차이를 무릅쓰고 테스에게 구애한다. 고민하던 테스는 에인절의 청혼을 받아들이지만, 에인절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던 테스는 결국 과거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대만판 첫사랑 영화, 그들의 짝사랑 공식은

시네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OBS 일 오후 9시55분) = 커징텅(커전둥)은 친구 쉬보춘(옌셩위)과 시에밍허(하오사오원), 차오궈셩(아오취안), 랴오잉홍(차이창셴)과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된다. 이들은 모두 학교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천옌시)를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커징텅은 여느 때처럼 교실에서 사고를 치고,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거리는 가까워지고, 커징텅은 잘해보려 마음먹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커징텅과 달리 친구들은 션자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표현하며 경쟁한다. 마침내 커징텅은 어렵게 마음을 고백하지만, 션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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