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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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6.16.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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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코스닥 장중 4%대 급등…올해 세번째 매수 사이드카

16일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장중 4% 넘게 반등하는 가운데 양대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26초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인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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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유흥업소 20대 여직원 확진…재개장 하루 만에 폐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 입주한 D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소는 지난 한 달여간 서울시의 집합금지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않다가 15일 다시 개장했다. 확진된 이 여성은 14일 증상이 나타나 밤늦게 금천구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업소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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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군부 반발 뚫고 이은 '개성·금강산 가는 길' 닫히나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협력을 상징하던 개성과 금강산이 다시 첨예한 군사적 대결의 장소로 후퇴할 가능성이 커져 주목된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16일 '공개보도'에서 "우리는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 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하여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행동 방안을 연구할 데 대한 의견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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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이번 주 18개 전체 상임위 구성 마칠 것"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6일 "금주 안으로 18개 전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일하는 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지만, 6개 상임위 가동으로는 시급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대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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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대책 이르면 내일 발표…수도권 대부분 규제지역 묶는다

정부가 이르면 17일 부동산 시장의 풍선효과를 근절하기 위해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등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법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금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정치권과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이르면 17일 녹실회의 직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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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수, '이재용 수사심의위' 빠진다…"최지성과 오랜 친구"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68·사법연수원 6기) 전 대법관이 16일 이번 사건 심의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26일 개최되는 (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회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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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리 "수출 개선 조짐…경제회복 앞당기는데 전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경제회복 신호를 정책으로 뒷받침해 경제 회복과 재도약을 앞당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와 수출 등에서 개선 조짐도 조금씩 나타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의 성장률이 회원국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각에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내주 '대한민국 동행세일'로 내수 회복 흐름이 이어지도록 하라"며 "국내외 기업 유치와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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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의사봉 쥔 윤호중 "월권·관행 확실히 고칠 것"

국회 법제사법위의 의사봉을 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위원장이 16일 법사위 혁신과 사법개혁 병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체계 자구 심사권을 근거로 법사위가 월권적인 행위를 해왔다"면서 "법사위 운영 과정에서 국회법의 기본 정신을 지켜 일상화된 월권행위를 확실히 고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원 합의 방식으로 진행된 법사위 법안소위 운영과 관련해 "소수 의견을 존중하면서 최대한 합의를 추구하되 법안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무리한 소수 의견을 낼 경우 표결 처리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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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에 두번 오간 DJ넥타이…"北 말폭탄에 재촬영"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16일 북한의 연이은 대남 비난 담화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버지의 넥타이를 두 번 빌려줘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두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를 때 착용했던 그 넥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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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장 "한국의 코로나 대응, 여타국가에 모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모범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2일 보내온 서한을 통해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 대응이 여타국가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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