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의 연애 성격 유형과 능력치를 알아볼 수 있는 MBTI 검사가 거론되면서 15일 'MBTI 연애유형'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쏘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비는 MBTI 검사를 실시했다. 세 사람이 결성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SSAK3)' 멤버들의 성향 파악을 위해서였다.

검사 결과 유재석은 '호기심 많은 예술가'인 ISFP, 이효리는 '재기 발랄한 활동가' ENFP, 비는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인 ESFP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MBTI를 밝혔고, SNS나 유튜브에서는 MBTI 유형별 공부법, 연애 방식,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콘텐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인터넷 사이트는 이날 '나의 연애 성격 유형과 숨겨진 능력은?'이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연애 능력치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데이팅 앱 글램에서 제작한 ‘MBTI 연애유형 테스트’는 “침대랑 하루 종일 몰아일체가 된다” “데이트가 없는 주말에 나는 단톡에 연락해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다” 등 총 12개 문항에 답을 하면 본인의 연애유형을 알려준다. 또한, 애정표현력, 눈치력, 19금력 등의 순위도 분석해 알려준다.

문항마다 선택지는 2개이며 자신이 맞는 답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12개 문항을 모두 선택하면 MBTI 연애유형 결과를 통해 ‘환상의 케미’와 ‘환장의 케미’ 유형을 알려주고 연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팁 또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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