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동안 8월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목표로 추진을 해왔으나 다소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정 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427 판문점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 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관련 합의가 잘 이행되고 있다"며 "판문점 인근에서 상호 비방 중지와 군 통신선 복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한편, 국민적 합의와 지지에 기반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그러면서도 "이를 위해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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