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간부 자리 지켜야" 北 도발에 국방위 업무보고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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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1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뉴스24팀] 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는 17일로 예정된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의 업무보고를 전격 취소했다.

국방위 관계자는 16일 “민형철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과 군 간부가 자리를 비우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전체회의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 소집은 폭파 상황을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소집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국방위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 폭파와 관련한 국방부와 군의 보고를 청취할 것으로 전망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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