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굿캐스팅’ 제공
사진=SBS ‘굿캐스팅’ 제공

'굿 캐스팅' 마이클 정체, 변비서, 재방송,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후속, 몇부작이 궁금한 가운데  이준영이 유인영에게 절대불변 ‘로맨틱의 정석’을 모조리 쓸어 담은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친다.

이준영이 부드러운 로맨틱남으로 대변신해 유인영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달달 만렙 ‘프러포즈 투샷’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전망이다. 

극중 강우원(이준영)이 임예은(유인영)을 늦은 밤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장면. 임예은은 집 전체가 온통 촛불과 풍선으로 채워진 데에 깜짝 놀라고, 강우원은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를 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세레나데를 부른다. 이어 강우원은 ‘1일’을 뜻하는 촛불 하나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임예은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미소짓는 것. 하지만 임예은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후, 급기야 화를 내며 돌아서버리고 만다. 과연 두 사람이 어째서 이토록 ‘극과 극’ 다른 반응을 보인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우원은 임예은을 그리워하는 상사병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임예은이 근무 중인 회사에 직접 찾아가기에 이르렀고 임예은이 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목격하고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손목을 잡아 끌고 나왔다. 그러나 임예은은 강우원의 돌발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뒤돌아 가버렸던 터. 서로에 대한 이끌림을 애써 부정하며 맴돌기만 하고 있는 두 사람이 프러포즈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지, 결과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정원 요원들이 찾던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의 정체가 다름 아닌 옥철(김용희)로 드러났다.

'굿 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굿 캐스팅'은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김지영, 이준영, 이종혁, 정인기, 박경순, 황보미, 우현 등이 열연중이다.

SBS는 '굿 캐스팅' 이후 월화극 후속이 아닌 월요일에 예능, 화요일에 교양 프로그램 편성을 계획 중이다. 

한편 '굿 캐스팅'은 16부작이며 8일(금일) 오후 2시 54분에 SKY 채널에서 13회부터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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