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감독 김세진 결혼, 11년만 '혼인신고' ?
배구감독 김세진의 결혼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
이날 두 사람은 샵을 찾아 꽃단장에 나섰다. 진혜지는 진한 화장과 긴 머리가 어색한 듯 “이상해 안 볼래 거울”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세진은 “평소에 메이크업을 정상적으로 하지도 않는다. 근데 저는 긴 머리에 로망이 있다”라며 진혜지의 달라진 모습에 설렘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후 달라진 진혜지의 모습에 김세진은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의견 충돌을 보이기도 했다.
진혜지는 친구들에게 “혼인신고를 한 지 얼마 안됐다. 바로 ‘스드메’를 하니까 오빠랑 화보촬영 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세진이 일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백수다. 집에서 TV만 본다. 1년 내내 붙어있으니까 잔소리가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혜지가 드레스를 입으러 간 사이 김세진은 친구들의 추궁을 당했다. 프러포즈는 했냐는 물음에 김세진은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무슨 프러포즈를 하느냐”라며 “그런 거 닭살 돋는다”고 말해 친구들의 원성을 받았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진혜지가 등장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 침 안 흘렸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세진은 진혜지가 평소 갖고 싶어했던 티파니 목걸이로 깜짝 프러포즈를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전 배구감독 김세진은 전부인과 1999년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11년 열애 끝에 배구선수 진혜지와 재혼에 골인했다. 김세진은 전부인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진혜지는 초혼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거품 뺀 솔직 시승기 ▶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머니S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팝업★]전현무·박나래·이장우 살 뺐다..근육질 보디에 담긴 구슬땀('나혼산')
- 2'복귀 무산' 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 또 SNS 빛삭? [스타이슈]
- 3강지영 “청첩장 4개 돌렸는데 기사 나더라…♥남편, 톰 하디 닮아”
- 4[SC이슈]'김수현♥김지원', 해피엔딩 가나요? '봉숭아 꽃물→미리 크리스마스' 떡밥 나왔다!(눈물의 여왕)
- 5‘가창력 굴욕’ 르세라핌, 설욕의 무대 선보일까…내일(21일) 2번째 무대
- 6[SC리뷰] "아는 맛이 더 무섭다지만"…'범죄도시4', 친숙함과 뻔함 그 사이(종합)
- 7‘아들 머리크기 악플에 분노’ 패리스 힐튼, 대리모 출산 둘째 딸 사진 전격 공개[해외이슈]
- 8티아라 이아름, 입만 열면 피해자 코스프레
- 9"정말 자신 있으세요?"…떠들썩했던 '라이브' 논란이 바꿔놓은 풍경들 [MD포커스]
- 10강지영, 뉴스룸 하차 후 결혼한 ♥남편 “연상 금융계男, 180cm 톰 하디”(찐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