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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잘하는배구선수들좀요!!
0202**** 조회수 8,436 작성일2011.10.26

 제가 배구선수에관해서국어말하기를하는데

그머라고하지???포지션인가?할튼

공격수 세터 리베로 이케나눠서 잘하는선수

각각 2~4명씩알려주시구요

그사람들에관한정보도부탁드립니다!!!!!(남,녀 모두상관없습니다)

제가오늘까지다해야되서

음,,,,,,,,,,,,9:30까지답변부탁드려요!!

내공80입니다!

내공냠냠신고하구요

필요업는심리테스트나할튼그런거다신고합니다!

빠른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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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sa****
초인
배구 기술, 규칙 19위, 프로배구 17위, 배구 1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딱히 누가 잘한다? 이건 개인적은 취향, 보는 시각의 차이입니다.

저는 남자부 선수를 위주로 현역, 그리고 은퇴선수 포함해서...말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시각은 공,수의 밸런스가 잘 갖춰진 선수 위주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 전 선수들은 저도 잘 모르지만여...

레프트

강만수(전 kepco45감독 - 강만수 감독은 현역시절 엄청난 공격력으로 일본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다고 함)

신진식(전 삼성화재, 현 홍익대 감독 - 신진식 감독은 선수시절 배구 선수라면 갖춰야 할 것 중 키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다 갖춘 선수입니다. 별명이 갈색폭격기일 정도로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력과 점프력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또 리베로 못지 않은 발군의 수비능력도 가지고 있는 역대 최고의 레프트라고 생각함)

석진욱(삼성화재, 한양대 출신 - 석진욱 선수도 키는 크지 않지만 볼 미팅력이 아주 좋은 선수이고, 공격력이 그리 뛰어 나진 않지만, 리베로와 맞먹는 정도의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음. 주로 보조공격수 역할을 함)

김연경(페네르바체 아즈바뎀, 전 흥국생명 - 김연경 선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격력과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써, 여자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자부 리그 중 탑급이라고 할 수 있는 터키리그에 진출해있고, 배구 관계자들이 말하길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합니다. 어느 팀에서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선수이며, 특유의 발랄함(?)같은 것으로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하는 선수입니다. 사실 제가 봤을 때도 여자 선수 중 김연경을 뛰어 넘는 선수는 전무후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리그에서 뛰기는 실력적으로 아까운 선수입니다.)

라이트

장병철(전 삼성화재, 은퇴) - 장병철 선수는 김세진 선수에 가려진 2인자 선수였습니다만, 라이트의 주역할인 공격적 측면에서만 본다면 김세진 선수보다 더 우위에 있던 선수입니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러시아, 쿠바, 미국, 브라질 같은 강팀들의 감독들에게 공격력에 있어서 아주 호평을 받은 선수입니다.)

장윤창(전 고려증권, 은퇴) - 돌고래란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고려증권이 현대자동차보다 객관적 전력으로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증권의 장윤창에게 패배하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음)

센터

신영석(드림식스, 경기대 출신 - 현재 국가대표 부동의 1위 센터로서, 뛰어난 블로킹 능력과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묵직하면서도 빠른 스윙을 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

방신봉(현대자동차-->kepco45 - 블로킹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로서, 국제대회에서 spiderman<거미줄>이라는 별명을 얻었음, 역대 최고의 블로커임)

세터

최태웅(삼성화재-->현대캐피탈 - 한양대재학시절부터 엄청난 토스웍으로 주목받았던 최태웅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토스웍으로 모든 감독들이 인정하는 제1의 세터임)

김호철(전 현대캐피탈 감독 - 한국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1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세터에 있어서는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이탈리아리그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리그래여...)

리베로

이호(전 현대자동차, 현 흥국생명 코치 - 이호 코치는 리베로 도입제도로 인해서 현대자동차에서 처음으로 리베로로 활약한 선수로, 국제 대회에서 월드리베로라는 칭호를 얻음. 위치 선정능력이 탁월했음.)

여오현(삼성화재, 홍익대 출신 - 원래 홍익대 레프트 포지션이었으나, 작은 키로 인해서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함. 위치 선정 능력도 뛰어나지만, 민첩성과 순발력이 상당히 뛰어남.)

최부식(대한항공, 경기대 출신 - 현 대한항공의 리베로로써 2인자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을 지우기는 힘듬

확실히 기록적인 면으로 보면 1인자의 느낌은 어려우나 팀플레이의 느낌에서 보면 여오현이나 이호보다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임)

 

 물론 이 선수나 선수시절 더 뛰어난 선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생각한 건 이정도...

여기서 팀으로 만들자면

레프트 신진식(석진욱), 강만수 - 센터 신영석, 방신봉 - 세터 김호철 - 라이트 장윤창 - 리베로 최부식 이렇게 팀을 짜고 싶네여...아무래도 공,수의 조화를 맞추다 보니...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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