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관련주 화제 '코로나 중증환자 사망률 저하' (사진-부광약품 로고)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주도로 과학자들은 '리커버리'(RECOVERY)라는 이름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덱사메타손을 투여받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코로나19 환자 20명 중 19명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호전되며, 병원에 입원한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산소호흡기 등의 도움 없이 완치된다고 전했다.

한편 덱사메타손 관련주로는 대원제약, 부광약품, 신일제약, 제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중외제약, 휴메딕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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