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17일 모닝브리핑]뉴욕증시,美 5월 소매판매 호조 다우지수 2.04% 나스닥 1.75% 각각 상승
[서울와이어 17일 모닝브리핑]뉴욕증시,美 5월 소매판매 호조 다우지수 2.04% 나스닥 1.75% 각각 상승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美 5월 소매판매 호조 다우지수 2.04% 상승...국제유가 WTI 3.4%↑
 

미국 뉴욕증시는 5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 경제 회복 전망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82포인트(2.04%) 오른 2만628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15포인트(1.9%) 상승한 3124.74를 기록햇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169.84포인트(1.75%) 오른 9895.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5월 소매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웃돌아 호재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

  

의류 판매점 판매가 188% 폭증하는 등 미국인들의 소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고무적인 소식도 나왔다.

   

BBC 방송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주도한 임상시험에서 염증 치료 등에 사용하는 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2000명에게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사용한 뒤 이를 투약하지 않은 4000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시험 결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8~40%, 기타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0~2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트럼프 행정부가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준이 전일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일본은행(BOJ)도 코로나 대응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75조 엔에서 110조 엔으로 확대하는 등 추가 부양책이 쏟아졌다.

 

반면 북한 관련한 긴장이 고조된 점은 악재로 작용했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2.16% 상승했고 에너지 2.82%, 재료 분야 2.11% 각각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내년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4%(1.26달러) 오른 3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2.64%(1.05달러) 상승한 40.7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금값은 소폭 상승,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9.30달러) 오른 173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덱사메타손 관련주,코로나 중증환자효과 소식에 관련주 초미괸심

 

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소식에 17일 포털에선 덱사메타손 관련주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됐다.

 

 16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주도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보도했다.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2000명에게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사용한 뒤 이를 투약하지 않은 4000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시험 결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8~40%, 기타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0~25%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돼 산소호흡기 등이 필요한 이들에게 덱사메타손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호흡에 문제가 없는 이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증권가는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일부 제약사를 거론하고 있어 주가  향방에 관심이 높다.

 

일부 매체는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부광약품, JW중외제약, 대원제약,신일제약, 제일제약,  휴메딕스 등을 거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연관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김여정, 남 특사 제의 거절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 한것과 관련,청와대가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청와대는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폭파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오후 5시 5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가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상임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경고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북한이 특사 제의를 거절하는등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되고 있다.

 

북한은 남측이 지난 1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특사로 파견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를 거절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15일 남조선 당국이 특사파견을 간청하는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했다"면서 "우리의 초강력 대적 보복공세에 당황망조한 남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국무위원장 동지(김정은)께 특사를 보내고자 하며 특사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으로 한다면서 방문시기는 가장 빠른 일자로 하며 우리측이 희망하는 일자를 존중할 것이라고 간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제1부부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철면피한 궤변"이라고 혹평했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스럽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문 대통령의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발언과 6·15선언 20주년 기념행사 영상 메시지를 두고 "자기변명과 책임회피, 뿌리 깊은 사대주의로 점철됐다"고 평가했다.

  

김 제1부부장은 탈북민 대북전단 살포와 남한 정부의 '묵인'을 재차 비난하면서 "남조선 당국자의 이번 연설은 응당 사죄와 반성, 재발 방지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 있어야" 마땅했으나 변명과 술수로만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 관계가 경색되자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간 현 정세에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이 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북한과 한국은 한 민족"이라며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도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에 우려를 표시하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당연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모든 당사자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계룡시청 금암동 거주 60대 부부 코로나 확진 판정 이동경로 공개

 

17일 충남 계룡시는 금암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긴급 공지하고 이동결로를 공개했다.

 

계룡시청에 따르면 남편 A씨(68세)는 단국대천안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인 B씨(66세) 역시 병원 이송 대기 중에 있다

※ 이동경로-계룡 #3(#2의 접촉자, 부인) 여 (금암동(주공아파트) 66세)

6월 13일~14일 몸살기운 느낌

6월 15일 10:30 ~12:00 김광석외과 진료 / 자차

12:30 ~13:00 엄사약국 / 자차

6월 17일 00:00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6월 17일 06:00경 양성확진 --> 병원이송 대기중

※ 이동경로- 계룡 #2 남 (금암동(주공아파트) 68세)

6월 11일 15:00 ~ 17:00 건양대병원 외래방문 / 자차이용

6월 12일 집에서 머뭄

6월 13일 16:00 ~20:00 금암산장 / 자차

6월 15일 10:30 ~12:00 김광석외과 진료 / 자차

12:30 ~13:00 엄사약국 / 자차

6월 16일 10:50 ~ 11:30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 자차

22:30 양성 판정

6월 17일 02:00경 단국대천안병원 이송

 

@롤 점검 리그오브레전드 10시 30분까지…영원석 캡슐 할인 업데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는 17일 오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롤 점검은 서버 안정화를 위해서다.

 

점검 시간 동안 게임 접속 및 모바일 상점·홈페이지 일부 이용이 불가하다.

 

랭크 게임은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선 사전 이탈 패널티가 적용될 수 위 내용을 확인해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길 당부했다.
 

아울러 영원석 캡슐 및 할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햇다.

 

영원석은 시리즈 통째로 출시된다. 즉, 시리즈 2는 2021년 1월에 출시되고, 그 시점에 사용 가능한 모든 챔피언에 대한 영원석이 한꺼번에 출시된다.

 

다른 개인화 아이템처럼, 영원석에 대해서도 챔피언 및 스킨과 유사한 방식으로 할인이 제공된다.

 

시리즈 출시 후 3개월이 지나면 2주 동안 시리즈 패스를 30% 할인,신규 시리즈가 출시되면 2주 동안 기존 시리즈 패스 60% 할인된다

  

@대전시청,코로나 55번 확진자 이동 경로 공개

 

대전시청은 17일 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대전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55번 확진자 A씨는 세종시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이다.

 

A씨는 대전 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씨]기상청 일기예보 오후 제주·전남 5∼20㎜ 비 미세먼지 좋음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5㎜ 내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등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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