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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에 완승… 이강인 13분 뛰고 퇴장

기사입력 2020.06.19. 오전 07:14 최종수정 2020.06.19. 오전 07:14 기사원문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후반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19, 발렌시아)이 13분 만에 퇴장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또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 크게 패했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는 홈팀 레알 마드리드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계속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중반부터 토니 크로스와 에당 아자르가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해 때렸다. 발렌시아의 골문이 열리지는 않았으나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을 주도했고, 발렌시아는 막아내기 급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속된 공격에 발렌시아의 골문이 열린 것은 후반 15분.

루카 모드리치, 아자르를 거친 공이 벤제마에게 향했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의 골문을 열었다. 벤제마의 선제골.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6분 아센시오가 논스톱 슈팅으로 2-0을 만든 뒤 후반 41분 다시 벤제마가 환상적인 볼터치 이후 쐐기골을 넣었다. 3-0이 됐다.

이강인은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44분 라모스에게 거친 태클을 해 퇴장 당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0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승 8무 3패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으나 발렌시아는 11승 10무 7패 승점 43점으로 7위 도약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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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운 기자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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