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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첫 주자…2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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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헤이즈가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에 참여했다.

지난 20일 처음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의 첫 번째 OST 헤이즈의 '유어 콜드 (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You're Cold)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드라마 예고 영상과 1화 엔딩에 삽입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Part.1 '유어 콜드'는 조금은 차갑고, 한편으로는 이상하지만 어쩐지 지켜내고만 싶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극 중 주인공인 강태(김수현 분)와 문영(서예지 분)의 멜로 테마인 '유어 콜드'는 짧은 랩을 포함한 힙합 알앤비 성향의 곡으로, 헤이즈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표현력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라는 애틋한 노랫말이 중독성 있게 귓가를 맴돌아, 앞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서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오랜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작곡을 맡은 곡으로 명품 OST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OST는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통해 보여준 좋은 시너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상과 음악을 선보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신우 연출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드라마다. 21일 오후 9시 2회가 방송된다. 드라마의 첫 번째 OST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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