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5라운드 빅매치를 치른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4위(맨유, 51점)와 6위(첼시, 50점)에 위치해 첨예한 두 팀의 경기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진다.

첼시는 주중에 열린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말뫼를 꺾고 기세를 회복했지만 아직 맨시티전 0-6 패배의 기운이 남아있다. 이미 사리볼에 대한 첼시팬들의 신뢰는 크게 떨어졌으며 이어지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만회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사리 감독이 감독직 위기에 놓여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는 만큼 얼마나 팀이 각성 효과를 낼 수 있느냐가 변수로 보여진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1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주중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에 0-2로 완패했다. 홈에서 당한 패배였기에 충격은 더했다. 서서히 솔샤르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 상대에게 간파당하는 인상을 주고 있는데다 주전 날개 공격수 린가드와 마샬이 부상으로 결장 예정이기 때문에 맨유도 이 경기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두 팀의 FA컵 5라운드 경기는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계는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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