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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 치킨공주, 송대익 방송에 '뿔' 났다 "송대익 향한 법적대응 예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8:14

송대익 유튜브

유튜버 송대익이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저격한 듯한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송대익(27)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피자나라 치킨공주' 피자, 치킨을 주문했다.

영상에서 송대익은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카메라에 먹다가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보여줬다.

송대익은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매장을 이를 거부했다.

해당 영상에 유튜버 정배우가 조작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정배우는 지난달 29일 올린 영상에서 "직접 사장님들과 통화했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운을뗐다.

이어 "본사에 연락을 취했더니 송대익씨가 한 행동은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대익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측은  "전국 가맹점 90% 이상 확인한 결과, 유튜버 송대익이 주장한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법적대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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