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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이번 챔스 우승은 뮌헨이나 맨시티”

기사입력 2020.07.06. 오전 01:21 최종수정 2020.07.06. 오전 01:22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바이에른뮌헨과 맨체스터시티를 꼽았다.

클롭 감독은 5일(현지시간) 영국 골닷컴을 통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뮌헨과 맨시티”라며 “두 팀이 맞붙을지 모르지만 정말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을 꺾고 리버풀을 유럽 챔피언으로 만든 클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스쿼드를 최고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다른 팀들에게 기회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뮌헨과 맨시티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됐다 내달 재개를 앞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라이프치히, 아탈란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강을 확정한 가운데 뮌헨-첼시, 맨시티-레알, 유벤투스-리옹, 바르셀로나-나폴리의 2차전이 8월 7일 열린다.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합산스코어 2-4로 밀리며 8강 진출에 좌절한 클롭 감독은 “대회를 지켜보겠다. 정말 흥미로운 경기들이 남아있다. 불행히도 우리는 더이상 참가할 수가 없다”고 아쉬워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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