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할까봐…” 이효리 눈물에 시청자게시판 반응
놀면 뭐하니 시청자게시판 캡처
최근 노래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 논란이 됐던 가수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효리에 대한 격려글과 함께 하차를 반대하는 글이 줄을 지었다.
MBC ‘놀면 뭐하니?’ 시청자게시판에는 지난 1일부터 이효리와 관련한 게시물이 100개 이상 올라왔다. 이날은 이효리가 노래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된 날이다.
시청자들은 이효리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이효리 보려고 ‘놀면 뭐하니’ 보는 사람 손!”이라며 “효리 언니 기죽지마요. 괜찮아요! 사과했는데 그만들 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효리씨 괜찮아요. 힘내요”라며 “오늘 아주 좋았어요. 방송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싹쓰리 중 최고로 좋았네요” 등의 글을 남겼다. 이효리의 하차를 반대하는 글도 쇄도했다.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위로의 글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린다G 의기소침한 모습 속상하네요. 연예인으로 살아가야하는 부담과 무게까지 느껴져서ㅠㅠ 훌훌 털고 G린다로 빨리 돌아와요” “린다 언니 우니까 더 화가 나네요” 등의 댓글을 적었다. 이외에도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요. 실수를 바로 잡으려 하는 행동이 중요한거죠” “진심이 묻어나네요. 강한거 같아도 여리고 따뜻한 사람!” 등의 글도 보였다.
반면 일부 댓글에는 앞으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는 글도 있었다. 이들은 “6개월째 외부 활동을 조심한 사람으로서 이효리의 모습에 아쉬움을 느꼈어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공인인만큼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등의 글을 썼다.
놀면 뭐하니 캡처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일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만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만났다.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데 감염 우려가 큰 노래방에 방문하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효리는 이후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내가 너무 들떠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이 이효리에게 “얼굴이 많이 상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하차할까봐. 팀에 누를 끼쳐서 되겠어?”라며 “이제 린다G 안 할래. 요즘 내가 너무 들떴나 보다. 제주도에 가야 할 것 같다. 생각을 너무 못했다. 다른 멤버 구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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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시청자게시판에는 지난 1일부터 이효리와 관련한 게시물이 100개 이상 올라왔다. 이날은 이효리가 노래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된 날이다.
시청자들은 이효리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이효리 보려고 ‘놀면 뭐하니’ 보는 사람 손!”이라며 “효리 언니 기죽지마요. 괜찮아요! 사과했는데 그만들 하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효리씨 괜찮아요. 힘내요”라며 “오늘 아주 좋았어요. 방송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까지 싹쓰리 중 최고로 좋았네요” 등의 글을 남겼다. 이효리의 하차를 반대하는 글도 쇄도했다.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위로의 글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린다G 의기소침한 모습 속상하네요. 연예인으로 살아가야하는 부담과 무게까지 느껴져서ㅠㅠ 훌훌 털고 G린다로 빨리 돌아와요” “린다 언니 우니까 더 화가 나네요” 등의 댓글을 적었다. 이외에도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요. 실수를 바로 잡으려 하는 행동이 중요한거죠” “진심이 묻어나네요. 강한거 같아도 여리고 따뜻한 사람!” 등의 글도 보였다.
반면 일부 댓글에는 앞으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는 글도 있었다. 이들은 “6개월째 외부 활동을 조심한 사람으로서 이효리의 모습에 아쉬움을 느꼈어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공인인만큼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등의 글을 썼다.
놀면 뭐하니 캡처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일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만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노래방에서 만났다.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데 감염 우려가 큰 노래방에 방문하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효리는 이후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내가 너무 들떠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이 이효리에게 “얼굴이 많이 상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하차할까봐. 팀에 누를 끼쳐서 되겠어?”라며 “이제 린다G 안 할래. 요즘 내가 너무 들떴나 보다. 제주도에 가야 할 것 같다. 생각을 너무 못했다. 다른 멤버 구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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