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온라인으로 공개… 유족, 민주당, 지도부 등 100여 명의 제한적 인원만 참여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에 열렸다.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공개됐으며, 유족, 민주당, 지도부 등 100여 명의 제한적 인원만 참여했다.

영결식에는 추모곡 연주와 3명의 장례위원장 조사와 헌화 등이 진행됐다.

장례위원장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박 시장은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시신을 화장한 뒤 고향인 경남 창녕에 있는 묘소에 안장한다.

고 박원순 시장은 "화장한 뒤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는 본인의 뜻에 따라 부모님 산소 근처에서 영면한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 관계자 등 227명이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거차번 신청 요건 자체가 안된다며 장례는 예정대로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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