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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위의 아이돌' 세븐틴 조슈아 맹활약…장성규X정형돈 '티격태격 케미'(종합)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퀴즈 위의 아이돌' 첫 게스트로 세븐틴이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그룹 세븐틴이 퀴즈 대결을 펼쳤다. 호시, 조슈아, 준, 도겸이 굿보이즈 팀으로, 승관과 버논, 디노, 디에잇이 도원결의 팀에 속해 대결했다. 우승팀 이름으로 해외에서 한국 공부를 하는 친구들에게 학습 지원금을 기부하는 게 취지였다.

1라운드는 스피드 퀴즈였다. 첫 대결부터 승관이 여유롭게 활약한 가운데 9문제를 맞힌 도원결의 팀이 이겼다. 두 번째 대결 역시 도원결의 팀이 웃으며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조슈아는 물구나무를 설명하다 직접 시범까지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MC 찬스를 썼지만 MC인 장성규가 당황하며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형돈이 놀리자 장성규는 "실례지만 한 대만 쳐도 되냐. 얄밉다"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승관은 "케미가 굉장히 좋다"며 웃었다.

2라운드는 초성 퀴즈였다. 선착순으로 게임이 진행되자, 모두가 초긴장한 상태로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디에잇은 "왜 난 보지도 않냐"며 서운해 했고, 장성규는 "눈이 두 개밖에 없어서 그런다"며 억울해 했다. 또한 정형돈을 향해 "뭐하고 있냐. 같이 봐줘야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며 울컥해 웃음을 더했다.

초성 퀴즈 최종 대결은 버논과 호시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호시가 언급했던 단어를 버논이 정답으로 외치며 허무하게 패했다. 호시는 초성왕에 등극하면서 기뻐했다.

양팀 동점 상황에서 승패가 달린 3라운드가 시작됐다. 문제는 '국어사전에 등록된 단어 찾기'였다. 바닥 퀴즈판 20개의 단어 중 정답은 17개만 있었다. 3개의 단어는 등록되지 않은 단어였다. 정답인 단어를 맞힐 때마다 점수를 획득했다. 디에잇과 조슈아가 각각 팀 대표로 출격했다. 감하다, 수박하다, 배하다, 매실매실하다, 포도하다 등 다소 독특한 한국어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결국 조슈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조슈아의 놀라운 활약으로 굿보이즈 팀이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 게임에서 조슈아는 기부금 2배를 향해 홀로 도전하더니 딸기하다, 녹차하다, 고추하다 등 10연속 정답 신공을 보여줬다. 조슈아는 "좋은 취지로 2배 기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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