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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민용, 송은영과 24년 만에 재회… “아직도 그대로, 똑같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송은영이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민용이 애타게 찾던 하이틴 스타 송은영이 ‘새 친구’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새 친구 힌트로 '1996년 TV 편성표'를 전달받았다. 표 안에는 강경헌이 출연한 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부터 최성국이 나온 '8월의 신부'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다양한 드라마들로 빼곡했다.

이어 제작진이 VHS 비디오를 전달하자, 청춘들은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 속에는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했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였다.

청춘들은 새 친구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모은 가운데, 최민용을 픽업 조로 추천했고, 최민용은 유독 자신과 연관 많은 드라마를 보며 한껏 설렘과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혼자 새 친구 픽업에 나서게 됐다.

그 시각, 새 친구는 한옥 인근의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으로 달려와 픽업 조를 기다렸다. 새 친구는 ‘나’의 히로인 송은영이었다. 송은영은 소풍 온 학생처럼 미술관 이곳저곳을 둘러봤고, 대본 없는 리얼 프로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나’ 1회 때 장면을 찍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과거의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용이 미술관에 도착해 새 친구를 불렀다. 이어 최민용은 송은영을 알아보며 반갑게 웃었다. 이에 송은영이 “알아 보겠냐”라고 묻자, 최민용은 “똑같다”라며 “24년 만에 만났는데, 슬리퍼를 신고 나와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영은 아직 미혼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민용은 거듭해서 송은영의 변함없는 모습에 “아직도 그대로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라며 감탄한 뒤 반갑게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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