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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문주란이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문주란은 지난 24일 방송된 ‘슈가맨3’에 출연해 히트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비롯해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나야 나’ 등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는 문주란과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베우 겸 가수 신신애가 출연했다.

문주란은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제보자는 트로트계 아이돌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트로트계의 레전드 선배님이다. 나도 이 노래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불렀다”고 전했다.

문주란은 특유의 굵고 깊은 저음으로 방청객을 사로잡았다. 일반 성인 남자도 내기 힘든 풍부한 음역대를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타인들’, ‘카사비앙카’, ‘주란꽃’, ‘백치 아다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등 히트곡을 부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문주란은 이효리와 닮은 10대 시절 모습을 공개해 감탄을 안겼다.

방송 후 문주란 나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문주란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다. 본명은 문필연이다. 그는 1966년 대중가요 명곡으로 꼽히는 ‘동숙의 노래’로 데뷔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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