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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33세 연하 아내와 사실혼 청산…“이미 2년전 재혼”

한현정 기자
입력 : 
2019-11-16 16:31:46
수정 : 
2019-11-16 18: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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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 모이씨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유퉁이 아내 모이 씨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고 했다. 모이 씨는 유퉁의 8번째 아내로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2017년 3월 경남 양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딸 미미 양이 있다.

유퉁은 이혼 사유에 대해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몽골에 다녀왔다. 이후 미미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모이와 전화가 안 돼서 확인해 보니 몽골 남자와 재혼을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재혼한 지 2년이 지났다더라. 결혼식 후에도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몽골에서 생활했는데, 떨어져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유퉁은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사람도 가장 마음 아프게 한 여인도 미미 엄마"라며 "모든 것은 내 탓"이라고 덧붙였다.

유퉁은 19세에 두 살 연상의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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