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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김종국X소유 `헬스커플` 압도적 피지컬 앞세워 최종 우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김종국 X 소유 커플이 환상적인 케미와 피지컬을 통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장원영 X 미주 X 우기 X 소유 X 도연 X 김동준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짝궁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번째 미션은 '댄스 신고식'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장원영이 키가 너무 커서 몰라봤다" 고 말했다. 장원영은 "데뷔 후 2~3cm는 더 큰 것 같다"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원영씨는 키가 큰 이후로 이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있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약간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장원영은 "'아직도 크고 있냐'와 '더 큰 것 같다' 두가지 말을 자주 듣는다"며 "사실 오늘 재석오빠가 다 말씀하신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지석진은 "도대체 왜 그랬냐"며 유재석에게 핀잔을 줘 좌중을 웃게했다.

두 번째 미션으로 '복불복 철가방'이 진행됐다. 미션비를 베팅해 점심 음식을 낙찰받을 수 있었다. 이광수와 장원영은 첫 베팅에서 4천원으로 '떡튀순 세트'를 낙찰받았다. 이후 본인들의 차례가 되자 시작 금액을 3천원으로 불러 아무 팀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김동준과 짝궁이 된 전소민은 복불복 철가방 게임을 시작했다. 양세찬은 “소민씨는 이거 누구랑 먹을 때 가장 맛있어요?”라고 물었다. 김동준은 “저랑요”라고 대신 대답해 전소민을 설레게했다. 지석진은 “동준아 얘 마음 흔들지마”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 정말 나쁜애구나”라며 좌중을 웃게했다. 전소민은 잇몸만개 미소를 보이며 “동준아 일좀하자“며 웃었다. 전소민은 ”너 오늘 이후로 연락 안되면 진짜 혼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동준이 오늘 카니발 진짜 빨리 빠져나가겠다“며 ”매니저 빨리 밟아“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점심시간을 가진 뒤 소유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예전에 중국 스케줄을 갔었는데 종국오빠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 내리자마자 오빠 팬 분들이 공항을 다 메웠더라"라며 중국에서 김종국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게스트들은 각자 롤모델을 언급했고, 장원영은 "전지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전지현 씨와 친분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예전에 광고 촬영을 한 번 했다"라며 "성 떼는 건 못한다. 전지현 씨는 성은 못 떼. 원영이도 몇 번 오면 '원영아'라고 하는데 전지현 씨는 못 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레이스는 제한 시간 100초 동안 2인3각으로 다리를 묶고 상대진영에 더 많은 공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최종미션이 펼쳐졌다. 헬스 커플 김종국 X 소유 커플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압세워 차례대로 다른 팀들을 이겼다. 유재석은 두 커플을 보며 "나 최선을 다할거지만 결승은 안올라갈거다"라고 말했다. 준 결승전에서는 김종국 커플과 만나기 싫어 서로 상대편의 바구니에 공을 넣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결승전은 예상대로 김종국 X 소유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꼴찌는 전소민 X 김동준 커플이 됐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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