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뭉쳐야찬다’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의 결혼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 여자친구 나이, 직업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 같은 양준혁과 여자친구의 연애사로 일요일 밤을 달달하게 적실 예정이다.

녹화 당일, ‘어쩌다FC'는 촬영장에 예상치 못한 귀한 손님인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나타나자 야단법석을 떨며 격하게 환영한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5일 결혼한다는 기쁜 소식을 처음으로 전해 열렬한 축하를 받는다. 이에 제작진이 그날은 녹화가 있다고 귀띔하자 전설들의 야유가 터져나왔고 감독 안정환이 명쾌하게 상황을 정리, 예비부부인 여자친구가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양준혁은 선수 시절, 원정 경기장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던 사연을 들려준다. 팬과 스포츠 스타로 만나 평생을 함께 할 반쪽이 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러브 스토리에 전설들은 촬영도 잊고 흠뻑 빠져들었다고. 이어 그의 피앙세가 “양준혁이 무서워서 악몽을 꿀 정도였다”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털어놓아 좌중을 초토화 시킨다.

또한 그녀가 양준혁 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준비하자 정형돈은 특정 단어가 나올 때마다 양준혁이 뽀뽀를 하는 룰(?)을 제안한다. 양준혁은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하지만 이내 못이긴 척 예비 신부 옆에서 율동을 준비, 달달한 커플 무대를 완성한다고.

여자친구와 함께 세상 가장 행복한 무대를 꾸민 양준혁의 모습에 전설들은 “준혁이에게 이런 날이 오는 구나”하며 울컥하는가 하면 “좀 늦게 왔지만 다행이야”라며 함께 기뻐하고 즐겼다고 해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이 날의 분위기가 기다려진다.

1969년생으로 현재 나이 쉰두 살인 양준혁. 여자친구 나이 차이가 열아홉 살 난다. 여자친구 직업은 음악학원 원장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강남에서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밴드의 보컬,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양준혁의 여자친구와 ‘어쩌다FC' 전설들의 특별한 상견례는 내일(26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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