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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우성 "이정재 연출 데뷔 '헌트' 출연? 가능성에 기대 중…늘 긍정적 자극받는 상대"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강철비2' 주역 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와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정우성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28일)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성은 비슷한 시기에 절친이자 한솥밥 식구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출격하며 올여름 흥행 대전에서 맞붙게 된 질문에 답했다.

정우성은 "지금 이 상황에선 대결, 흥행이라는 욕구보다 관객분들이 코로나19 사태 속 충분히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정재와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응원을 하지, 누구 영화가 잘 됐네 덜 했네라는 결과나 수치를 갖고 얘기해본 적은 없다"라고 단호히 얘기하며 가족 같은 우애를 엿보게 했다.

또한 정우성은 자신에 이어 이정재가 '헌트'로 연출 데뷔에 나서는 것에 대해 "서로의 새로운 도전이 긍정적인 자극의 요소로 작용을 하기에 늘 행보를 응원하는 상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 지원사격에 대해선 "이정재의 가능성에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실 신인 감독의 능력은 현장에 가봐야지 알 수 있더라"라고 전했다.

본인의 연출작인 '보호자'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정우성은 "현재 후반 작업, 편집 중이다"라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무려 445만 관객을 기록한 '강철비'의 후속작이자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작가로서 쓴 웹툰 '스틸레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강철비2'는 '정상회담: 스틸레인3'에 해당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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