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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母=장영남..가면 쓴 수간호사 충격 반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예지가 자신의 엄마와 김수현 가족의 악연을 알게 된 가운데 서예지 엄마의 정체가 병원에 있던 장영남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엄마가 공개됐다.

고문영, 문상태(오정세 분)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은 문강태(김수현 분). 그는 고문영에게 "누구를 지키는 걸 일이 아니라 앞으로 내 목표로 삼아보려고 한다. 가족을 목숨 걸고 지키는 거 근사한 것 같다. 누구든 건들면 절대 가만히 안 둘 거다. 뺏어가면 찾을 때까지 쫓아갈 거다. 내가 꼭 지킬 거다"며 가족으로 받아들인 고문영을 무슨 일이든 지킬 것임을 다짐했다. 문강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한 고문영은 막연히 자신이 문강태와 가족으로 묶인다는 것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러던 중 고문영의 아버지 고대환(이얼 분)의 생명은 꺼져가기 시작했다. 잠시 눈을 뜬 고대환은 박행자(장영남 분)에게 아내를 죽인 건 자신이라고 털어놓았다. 악성뇌종양을 겪던 과거의 그는 자신의 아내가 문강태의 엄마를 살해했음을 눈치챘고 자신이 죽으면 엄마 손에 자라야 하는 고문영이 괴물이 될 거라고 생각해 계단에서 밀었던 것. 고대환은 "문영이가 그걸 다 봤다. 내가 그 여자를 죽일 때 그 어린 게 다 봐버렸다"고 말했고 이 이야기를 듣게 된 문강태는 고문영의 어린 시절에 마음 아파했다.

그 후 고대환은 사망했다. 고대환이 죽기 직전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았던 고문영은 납골당을 찾아 나름대로 조의를 표했다. 그렇게 고대환을 보낸 고문영과 병원 식구들. 하지만 병원 계단 벽에 벽화를 그리던 문상태는 자신이 그리지 않은 나비 그림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문상태는 불안함을 느끼며 "우리 엄마 죽인 여자가 하고 있던 나비. 저 나비가 우리 엄마 죽였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고문영은 그림 속 나비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엄마를 떠올렸고 곧 문상태, 문강태 형제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자신의 엄마임을 추측하게 됐다. 고문영은 온몸을 바르르 떨며 문강태에게 "아니라고 말해!"라고 외쳤지만 결국 자리를 뜨고 말았다.

그리고 방송 말미 문제의 나비 브로치를 하고 있는 인물이 공개됐다. 그 인물은 바로 박행자. 고대환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던 박행자가 바로 고문영의 엄마였던 것이었다.

그동안 병원에서 능력과 친절함을 갖추며 좋은 평판을 갖고 있던 인물이었던 박행자. 그의 그런 반전 결과는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가면을 쓴 채 고대환과 고문영의 주변을 맴돌았더 것. 고문영 엄마가 이제부터 가면을 벗어던질지, 그리고 문강태와 고문영의 관계는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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