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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력가와 결혼식 4번 하고 ‘득남’한 성은채, 과거 탈북민 입양 시도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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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0 16:47:00 수정 : 2020-03-10 1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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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중국의 사업가와 결혼한 개그우먼 성은채가 지난달 득남했다.

 

10일 TV리포트는 성은채가 지난달 15일 새벽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성은채는 TV리포트에 “남자아이의 이름은 ‘황금보(黃金寶)’다. 남편의 성인 황과 내 본명의 성인 김을 합쳤고 중국말로 아기, 보석함이란는 뜻의 보를 붙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아이를 낳고 모든 엄마들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엄마한테 더 잘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은채의 세 번째 결혼식 사진.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지난 2006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후 그다음 해 개그우먼으로 전향한 성은채는 MBC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합격해 MBC ‘웃고 또 웃고’,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지난 2018년 13살 연상의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중국인 재력가와 결혼한 성은채는 총 4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2019년 한국과 남편의 고향에서, 그리고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과거 성은채는 탈북민을 입양하려고 시도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탈북민 친구와 의남매급 친분을 가졌다”며 “부모님과 떨어져 남한에서 홀로 외로워하는 친구를 위해 가족이 돼주고자 법원에도 가보고 친척들의 동의도 얻으러 다녔다”고 말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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