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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X김용지, 최종 우승…하도권, 졌잘싸 '맹활약'

[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하도권이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교도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속에 숨어 있는 보스와 조직원이 탈출을 하거나 나머지 재소자들이 이들의 탈출을 막아야 하는 '런닝 교도소' 레이스가 펼쳐졌다.

가짜 벽 뒤에 숨겨진 탑차를 타고 탈출해야만 하는 레이스에 재소자들은 가짜 벽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보스를 데리고 무사히 탈출해야 하는 조직원인 김영민은 자신의 짝꿍인 유재석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또한 조직원 김영민은 "보스가 누군지 알 것 같다"라며 유재석에게 귀띔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양세찬은 자신의 짝꿍인 전소민과 송지효에게 가짜 벽을 찾자고 했다. 그리고 이들은 우연히 가짜 벽을 발견해 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이광수가 누군가에게 아웃당했고, 그와 짝꿍인 송지효도 아웃당했다. 그리고 남아있던 양세찬과 전소민은 가짜 벽을 부수었지만 가짜 벽 뒤에 비밀번호로 잠긴 문을 발견해 망연자실했다.

이때 소란스러움을 감지한 나머지 재소자들이 들이닥쳐 비밀번호와 탑차의 위치를 확인했다. 보스로 양세찬을 의심하던 지승현은 양세찬의 짝꿍인 전소민을 아웃시켰다. 그러나 양세찬과 전소민은 평범한 재소자였다.

재소자들끼리 서로를 의심하며 탑차를 타기 위한 비밀번호를 획득하기 위한 이름표 뜯기에 열중하던 이때 조직원 김영민은 지석진에게 다가가 "보스, 빨리 나가셔야지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재소자들 사이에 숨어있던 보스의 정체는 바로 지석진이었던 것. 지석진의 짝꿍인 하도권, 그리고 조직원인 김영민과 그의 짝꿍인 유재석은 비밀번호를 얻기 위해 이름표가 필요한 상황.

그런데 하도권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런닝맨의 이름표를 기념품처럼 차곡차곡 모았고 그렇게 네 장의 이름표를 이미 모았던 것. 이에 유재석은 "그러면 우리 중에 한 명 이름표를 떼면 되겠네"라고 했고, 지석진은 "이 OO 머리 좋네"라고 감탄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석진과 김영민은 탈옥을 위해 결국 방어권이 있던 김영민의 이름표를 떼고 비밀번호를 획득했다. 이에 지석진은 하도권의 방어 속에 탈옥문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를 감지한 김종국은 하도권을 유인했고 그를 아웃시키며 그의 짝꿍인 지석진까지 아웃시켰다.

마지막으로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가지고 있던 하도권은 이를 입에 넣었다. 그리고 그는 비밀번호를 노리는 김종국에게 "상품 나눠"라고 했고, 김종국은 "상품 너 줄게. 딸 갖다 줘"라며 비밀번호를 획득했다.

결국 1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종국과 김용지는 탈옥에 성공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김종국은 하도권과 약속한 대로 "이 상품을 도권이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주기로 했으니까 잘 가져가라"라며 상품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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