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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김용지, 교도소 탈출 성공..하도권 김종국 라이벌 대활약 [종합]

'런닝맨'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런닝맨'의 김종국과 김용지가 교도소 탈출에 성공했다. 지석진과 김영민은 보스와 조직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하도권 역시 김종국의 라이벌로 최선을 다했지만 김종국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런닝 교도소 특집에 하도권, 지승현, 김용지, 김영민이 출연했다. 이란 특집에 김종국과 김용지가 탈옥에 성공했다.

하도권은 종영한 '스토브리그'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유재석은 "교도소에서 종국이랑 둘이 세력 다툼을 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하도권은 "한 명만 잡으러 왔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송지효, 전소민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전소민은 지승현과 함께 한 기억을 까맣게 잊고 있어서 당황했다.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을 펼친 김영민은 실제로는 다정한 남편이었다. 김영민은 "5년 열애 끝애 결혼해 결혼 13년차다"라며 "말 잘듣는 남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런닝 교도소에서는 서로를 모르는 짝궁이 있었다. 짝이 이득을 보면 같이 이득이 보고 짝이 아웃되면 함께 아웃이 됐다. 신입 교도관은 양세찬을 교도관 석으로 데려와서 발신인도 수신인도 없는 편지를 감추고, 몰래 메시지를 전달했다.

'런닝맨' 방송화면

매라운드마다 랜덤으로 팀이 결성되고 승리팀은 영치금 만원을 얻게 되고, 짝이 승리하면 짝궁 역시도 만원을 얻었다. 짝이 서로 매칭이 되서 승리하면 만원을 추가로 더 얻을 수 있었다. 짝궁이 매점에서 돈을 쓰면 자신의 영치금도 함께 줄어들었다. 지옥의 교화시간 전까지 짝궁을 찾아내고 감옥을 탈출하면 성공이었다. 지옥의 교화시간 전까지 탈출을 하지 못하면 무시무시한 벌칙을 받아야했다.

첫 번째 게임은 조금 특별한 럭비였다. 남자는 손과 발을 묶고 골대에 공을 던져서 골인을 시키면 3점을 얻고, 여자는 발만 묶고 터치다운을 해서 10점으 얻어야 했다. 3팀이 각각 10분간 대결을 펼쳐서 점수를 많이 얻은 팀이 승리했다. 지석진, 하도권, 송지효, 양세찬이 초록 팀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 지승현이 노란팀, 김종국, 김용지, 하하, 김영민이 한 파란팀이 됐다.

첫 대결은 노란팀과 초록팀의 대결이었다. 하도권의 센스 있는 패스로 송지효가 10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이광수는 반칙을 일삼으며 3점 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공격권을 얻은 송지효는 또 다시 롱패스를 받아 터치다운으로 10점을 얻었다. 송지효의 활약으로 초록팀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파란팀과 초록팀의 대결에서는 김종국이 하도권을 몸으로 부딪히면서 괴롭혔다. 하도권은 김종국의 거친 충돌에 당황했다. 김종국과 하도권은 서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도권은 김종국을 제치고 송지효에게 패스해서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승부는 40점을 낸 파란팀이 승리했다.

'런닝맨' 방송화면

각자 몰래 자신의 영치금 내역을 확인했다. 김용지와 김종국은 2만원을 함께 받으며 서로가 짝궁인 것을 확인했다. 지승현과 유재석은 패배했음에도 만원을 받았다.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멤버들은 매점을 이용했다. 양세찬은 이광수와 유재석에게 몰래 말을 하면서 다른 멤버들을 궁금하게 했다.  두 번째 미션 결과 석진, 세찬, 지효 종국이 만원을 획득했고 김종국의 짝궁인 김용지가 만 원을 얻었고, 패배한 하도권과 전소민과 이광수도 짝궁의 승리로 만 원을 받았다.

마침내 점심시간이 돌아왔다. 멤버들은 각자 자유롭게 식판에 음식을 떠서 식사를 했다. 교도관은 식사를 하는 멤버들엑 영치금 5천원을 얻을 수 있는 퀴즈를 냈다. 교도관은 자신을 닮은 연예인을 말하는 세 명에게 5천원을 적립해주겠다고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과 전소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짝궁 역시도 함께 5천원을 받았다. 

김영민은 매점을 다녀와서 황금 이름표로 이름표를 바꿨다. 교도관이 양세찬에게 몰래 말해준 비밀은 매점에서 아웃 1회 방어권을 만 원에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양세찬은 이 비밀을 몇몇 사람들에게만 말해줬다. 김용지는 방어권을 사기 위해서 주문을 물어봤지만 하하에게 속아서 가짜 주문을 들었다. 하도권 역시도 하하에게 속아서 가짜 주문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김종국과 김용지와 지석진은 송지효의 도움으로 방어권을 얻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교도관이 편지를 감춰둔 서랍의 비밀 번호를 풀기 위해서 나이 순서대로 씌어진 죄수복의 글자를 조합해야했다. 마침내 파란서랍의 비밀을 풀렸다.

편지의 내용은 보스의 탈옥을 돕기 위한 조직원의 편지였다. 보스와 보스의 짝궁이 탈출해도 조직의 승리이며 보스가 아웃이 되면 조직원이 차기 보스가 되서 탈출을 하면 조직의 승리였다. 보스와 조직원 말고 일반 재소자가 탈출 하면 조직의 패배였다. 김영민은 방어권에 대한 정보 없이 ㅂ방어권을 얻어 조직원이나 보스로 의심을 받았다.

마침내 청소시간이 시작 됐고, 유재석과 짝궁인 김영민이 가장 많은 의심을 받았다. 김영민은 "보스를 모시고 탈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조직원이었다. 김영민은 3시 전까지 보스와 보스의 짝궁을 탈출 시키면 승리였다. 김영민은 신발 깔창을 통해서 보스의 정체를 알수 있었다. 김영민은 점심 시간에 신발을 몰래 살피면서 보스의 정체를 알았다.

재소자들과 보스와 조직원들은 회색 가짜벽과 휴대폰을 찾아다녔다. 전소민과 송지효는 가짜벽을 발견해서 벽을 뜯기 싲가했다. 벽 뒤에는 조직원과 보스가 타고갈 탑차가 숨어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짜벽은 견고했다. 양세찬이 가짜벽을 뜯고 있는 전소민과 송지효의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벽을 뜯고 있는 순간 이광수와 송지효가 함께 아웃됐다. 

마침내 전소민과 양세찬은 가짜벽을 뜯었다. 하지만 자물쇠로 인해 탈출에 실패했다. 다섯자리의 비밀번호를 또 다시 풀어야 밖에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지승현은 양세찬을 보스로 의심하고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어서 둘다 아웃 시켰다. 

'런닝맨' 방송화면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은 지승현은 또 다른 힌트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김종국과 김용지는 로비에서 만난 청소부로부터 이름표 수거 일지를 발견했다. 김종국과 김용지와 유재석과 김영민 등은 다섯자리 비밀번호의 존재를 알지 못해서 당황했다. 오직 하하만 수거일지에 담긴 비밀을 알아챘다. 

지승현은 모두가 찾아 헤매는 휴대폰을 찾았다. 지승현이 발견한 휴대폰에는 담긴 힌트에는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이름표 다섯장을 주면 최종 비밀번호 다섯 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도권은 김종국을 탈락시키기 위해서 김용지의 이름표를 뜯었다. 

반전은 남아 있었다. 김영민은 지석진을 보스라고 불렀다. 지석진은 매점과 식당에서 힌트를 얻어 김영민의 수감번호를 알아냈다. 지석진은 하도권을 주인공이라고 설득하고 자기 편으로 포섭했다. 이광수는 지석진, 김영민, 하도권에게 당해서 10분만에 이름표를 뜯겼다. 

유재석과 하도권과 지석진과 김영민은 한 편이 됐다. 하도권은 게임의 룰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자식을 주기 위해서 네 장의 이름표를 모았다. 유재석은 자신들의 이름표를 떼서 다섯장을 만들라고 했다. 이름표가 한 장도 없는 일반 재소자와 네 장을 모은 잔바리파의 대결이 시작됐다. 하도권은 "종국이형 용서해달라"라며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청소부를 발견했지만 이름표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청소부는 방어권이 있는 이름표를 받지 않았다. 결국 김영민과 유재석이 희생을 했다. 비밀번호를 얻은 지석진과 하도권은 필사적으로 다른 재소자들을 피해 탈출을 시도했다. 김종국은 지석진의 황금 방어권을 뜯었다. 하도권은 방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하도권은 보스 지석진을 위해서 시간을 끌었다. 김종국은 하도권을 유인해서 이름표 뜯기 대결에 나섰다. 결국 김종국과 김용지는 하도권의 이름표를 뜯었고, 문 앞에서 지석진도 아웃됐다. 

마침내 30초를 남겨두고 하도권으로부터 비밀번호를 얻은 김종국과 김용지는 탈옥차량에 탑승하면서 성공했다. 김종국과 김용지는 두부 종합 선물 세트와 함께 마트 상품권을 얻었다. 김종국은 상품을 하도권에게 양보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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