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신다은, "극중 직업=남편 직업. 결혼 굉장히 잘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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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목)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배한천PD를 비롯해 이재황, 신다은, 서도영, 김해인이 참석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종영 이후 바로 <역류>로 복귀하게 된 신다은은 "쉬지 않고 연기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다. <역류>는 중심을 이끌어가야하는 배역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지만 연기할 게 많아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극중 신다은은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고 이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 집에 들어가게 되는 김인영 역할을 맡았다. 태연가의 장남 강동빈(이재황)을 만나 복수를 시작하려던 김인영(신다은)은 그곳에서 아련했던 사랑 강준희(서도영)와 재회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신다은은 "결국 누구에게도 진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운 여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극중 인물의 직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실제 신다은의 남편 직업과 일치한다는 것. 신다은은 "결혼하고 본의 아니게 안 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결혼을 굉장히 잘한 것 같다. 보통 배역을 맡을 때마다 직업적인 공부를 해야하는데 이번엔 안 해도 됐다."며 웃었다.


한편,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로 오는 11월 13일(월) 아침 7시 50분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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