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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클로이 모레츠 인생캐 경신? 성숙 연기력



[뉴스엔 박아름 기자]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클로이 모레츠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측은 오는 6월 4일 개봉을 앞두고 10대 소녀 ‘카메론’(클로이 모레츠)의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5월22일 최초 공개했다.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은 평범한 소녀 ‘카메론’(클로이 모레츠)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는 학교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평범한 10대 소녀 ‘카메론’이 그녀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상황 앞에 진짜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깊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카메론’이 동성 연인과 몰래 관계를 이어가다가 결국 작은 교회가 운영하는 동성애 치료 센터 ‘하나님의 언약’에 강제 입소하게 되어 동성애를 죄악으로 여기는 ‘리디아 선생님’(제니퍼 엘)과 만나는 모습은 그녀 앞에 놓인 암담한 현실을 가늠케 하며 앞으로 그녀에게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정서적인 억압에서도 ‘카메론’과 함께 꿋꿋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친구 ‘제인’(사샤 레인)이 그녀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너한텐 있었니?”라고 묻는 모습은 자신을 숨기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 속 ‘카메론’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유도해 강한 울림을 만들어 낸다.



특히 “자신을 미워하도록 훈련하는 과정이라면 정서적 학대가 맞잖아요?”라고 일침을 놓는 ‘카메론’의 모습은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엿보게 하며 영화에서 펼쳐지는 진짜 수업을 찾아 나서는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렛 미 인', '서스페리아', '마담 싸이코'를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클로이 모레츠는 더욱 성숙한 연기력으로 ‘카메론’의 진짜 자신을 찾는 과정 속 섬세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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