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국이/사진=승국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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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국이가 선배 가수 임창정의 든든한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승국이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 임창정의 11집 앨범 수록곡 '오랜만이야'를 열창했다. 승국이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임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박수를 받았다.
승국이/사진=승국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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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국이는 올해 32세로 본명은 이승국이다. 올해 6월 데뷔했다.

승국이의 데뷔곡 '대세남'은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가 함께 만들어 준 곡. 임창정은 최근 정규 15집 발매 인터뷰에서도 승국이를 언급하며 "프류듀싱한 곡(승국이의 '대세남')이 (음원차트) 100위 밖에 있어서 속상했다"며 "이제 트로트도 차트 안에 진입할 수 있는 그런 가요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승국이를 위한 지원 사격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창정은 승국이의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하며 후배를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승국이의 행사장에 찾아가기도 했다.
승국이/사진=승국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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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국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창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위해 대기 중인데 정말 갑자기 고향이 이천인 창정이 형께서 급 방문을 해주셨다"며 "감사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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