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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매회 황홀했던 콜라보레이션 무대…4.5% 시청률로 종영

다양한 음악인들이 출연했던 KBS2 ‘악(樂)인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5일 14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문을 닫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악(樂)인전’ 마지막회 방송의 시청률은 수도권 4.5%, 전국 4.4%(2부 기준)를 기록했다.

25일 방송에서는 김호중을 비롯해,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김숙, 김요한이 출연했다. ‘악인전’의 묘미는 매회 국내 최정상 악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고정인 송창식과 송가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 ‘아쟁 연주가’ 조성재, ‘음악 천재’ 헨리, ‘젊은 악인’ 강승윤, ‘국민 밴드’ 윤도현, 허준, ‘트바로티’ 김호중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악(樂)인전’을 통해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특히 이들의 무대가 특별했던 것은 쉽사리 성사될 수 없는 조합일 뿐만 아니라 즉흥에서 이루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의 무대였다는 것. 악인들의 흥과 열정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매료시키며 황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데뷔 53년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 송창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가 아닌 훌륭한 음악 파트너이자 친근한 형이었다. 송창식은 인간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강승윤과는 47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음악적 교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고 전했다.

시즌1을 마무리한 ‘악(樂)인전’은 시즌2를 예고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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