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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농벤져스, 라이브 쇼핑+먹방→ 고구마순 20분만에 ‘완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고구마 순 소비를 위해 라이브 쇼핑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통영의 특산물인 고구마 순 소비를 위해 라이브 쇼핑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통영의 두 번째 특산물로 ‘영양소 왕’ 고구마 순 소비 촉진을 위해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팔을 거뒀다.

백종원은 농벤져스가 고구마순 요리 개발에 열을 올리는 사이, 창포마을 방파제로 가서 낚시에 나섰다. 그는 88년까지 낚시를 다녔다고. 그동안 사업을 하느라 낚시를 하지 못했고 32년 만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서 백종원은 “민물은 거의 다 잡아봤다. 바다는 감성돔. 외국 나가야 잡는 것들은 못 잡아봤다”고 말했다. 이후 낚싯대가 요동쳤고 보리멸이 잡히자, 백종원은 “나여”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희철-김동준은 레시피 챌린지로 고구마순 김밥을, 양세형-유병재는 고구마순 게국지를 준비했다. 김동준은 당근을 빼놓고 김밥에 완성해 좌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양세형, 김희철과 함께 김밥에 당근을 꽂았고, 당근이 없는 김밥은 자신들이 먹기로 했다.

이후 심사에 나선 백종원은 김밥에서 의심스런 낌새를 눈치챘지만 멤버들이 벌써 김밥을 가져가서 증거는 사라졌다. 이에 김희철은 "우린 하나다. 우애가 깊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백종원은 김밥과 게국지를 맛보고 평가했다. 밥을 얇게 편 기술로 봐서 김밥은 양세형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데 너희 행동이 이상했다. 내가 젓가락을 못 들게 해서 앞쪽 김밥을 가져가게 했다. 나머지 김밥이 이상했을 확률이 있다"고 추리했다. 양세형은 "눈치 게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백종원은 "의심을 갖고 보니까 김밥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면서 “그럼 게국지를 양세형이 해야 하는데, 게 다듬는 솜씨가 어설프다. 아가미를 떼다가 말았다. 게 손질의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추리해 양세형을 당황케 했다.

결국 백종원은 게국지의 손을 들어줬고 양세형-유병재가 게국지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어 김밥에 당근을 빠트린 얘기를 들은 백종원은 "나를 속이려고 합심하면 안 된다"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밥 아이디어는 좋으나 고구마순의 양념을 더 세게 해야 한다는 팀도 알려줬다.

그런가 하면, 이날 농벤져스는 고구마순 200박스 한정 판매 라이브 쇼핑을 진행했다. 시작과 동시에 8박스가 팔리자, 백종원은 "미리 사지 말고, 먹는 방법을 알고 조금 이따가 사시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백종원이 통영 고구마순 농가를 방문한 영상이 공개되자, 양세형과 유병재가 격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샀다.

이후 백종원이 껍질째로 고구마순 들기름볶음과 팟 고구마순 무쌈 레시피를 직접 선보였다. 고구마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자, 백종원은 "그만 사라니까. 천천히 사라. 방송을 다 보고 사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20분만에 고구마순이 모두 완판되고 말았다. 이어 삼겹살과 고구마순 무침이 선보였고, 백종원과 유병재가 찰떡 호흡의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농벤져스는 삼겹살과 고구마순 무침 먹방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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