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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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2 07:52  |  수정 2018-05-02 07:52  |  발행일 2018-05-02 제21면

전이율 높은 갑상선암 관리법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고, 갑상선 호르몬은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의 기능은 그만큼 우리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체 기관이다.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놓칠 경우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착한 암이라 알려진 갑상선암은 조기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해 적절한 기간을 놓칠 경우 전이율이 높아 무서운 암이 될 수 있다. 기능 이상 환자의 치료방법과 암수술 후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으로 극복한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통해 갑상선(샘) 건강법을 알아본다.

할머니의 커피로 향기로운 욕지도

◇한국기행(EBS 밤 9시30분)

통영 앞바다에서 뱃길로 1시간,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섬 욕지도. 예부터 풍부한 해상자원으로 유명하고 그 섬에 위치한 자부마을은 고등어 잡이로 영화로웠다. 비릿하지만 고소한 고등어 냄새로 가득하던 마을에 얼마 전부터 커피향이 난다. 그 향기의 근원지는 할매 바리스타 카페. 이정순(69)·김삼임(83)·박순임 할머니(83)의 커피 내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단순한 믹스커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메리카노부터 고구마라테까지 없는 메뉴가 없고 맛도 좋다.

‘게으름냥이’다이어트가 필요해

◇하하랜드 2(MBC 오후 8시55분)

원주에 사는 게으름냥이 ‘팥지.’ 다른 고양이들의 평균 몸무게는 4㎏, 하지만 팥지의 몸무게는 그 3배에 가까운 11.4㎏이다. 사람으로 치면 100㎏도 훌쩍 넘는 초고도 비만 상태로, 동물병원 진단결과 치명적인 질환도 발견되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12살 노묘 ‘양순이’는 불과 1년 전만해도 9㎏이 넘는 거구의 몸매를 자랑했지만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2.5㎏ 감량에 성공했다. 사람으로 치면 무려 40㎏을 감량한 것. 나날이 가벼워지는 몸 덕분에 회춘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는 다이어트 성공냥 양순이의 환골탈태 비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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