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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신봉선X양세형, 필라테스 강사의 서울 역세권 1인 가구 매물 찾기

기사입력 2020.08.30 22:00
  •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양세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 날 방송에는 서울 도심 역세권에서 집을 구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서울 여의도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10년간의 원룸 생활을 정리하고, 전셋집을 구한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여의도 직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40분 이내 곳으로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을 바랐다. 의뢰인은 집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공간을 필요로 했으며, 공간이 분리된 1.5층이나 복층을 희망했다. 또 개인 공간을 보장하면서 공간을 공유하는 집도 괜찮다고 밝혔다. 예산은 반전세가로 보증금 1억 3천만 원에 월세 3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신봉선은 자신을 원룸 전문 코디로 밝히며, 서울에서 8번이나 이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신봉선은 “지금이야 원룸이라고 말하지만, 당시에는 모두 단칸방이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최근 부캐 캡사이신으로 데뷔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봉선은 새빨간 큰 모자를 들고 나와 즉석에서 데뷔곡을 선보인다. 긴장한 탓에 목소리가 갈라진 신봉선은 2차 시도에서 호소력 짙은 감성을 뿜어낸다. 

    필라테스 강사 의뢰인의 전셋집을 찾기 위해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신봉선과 양세형은 극과 극 홈트 실력을 선보인다. 먼저 신봉선은 자신있게 요가매트를 깔고 ‘다운 독’ 자세를 선보였지만, 시작과 동시에 바로 포기한다. 그는 “이 자세를 1분만 하면 예뻐지는데, 내가 1분을 못 해”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낸다.

    덕팀에서는 가수 소유와 개그맨 양세찬이 출격한다. 양 팀은 지금까지 소개된 적 없는 1인 가구 전용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소개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MBC ‘구해줘! 홈즈’는 30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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