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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마음이들리니 줄거리요약!!

제가 어제 잠깐 '내 마음이 들리니'를 봤는데요.

정말 한 10분정도봤나? 그 김재원하고 황정음이 같이 피아노치는 그 부분부터봤거든요;;

처음본건데 재밌어보여서 이제부터 보려고하는데 12화까지 내용 간략하게말해주세요~~

음....너무 간략하거나 그런 건 말고요ㅎㅎ 드라마 속 상황을 잘 이해할수 있을 정도로!!ㅎㅎㅎ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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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1.05.09 조회수 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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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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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하나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동주가(김재원) 청각장애인인데 어떻게 된거냐면 동주의 아버지는 그러니까 최진철은 동주의 친아버지가 아니구요 회사를 갖고싶어서 태현숙과 결혼한겁니다. 할아버지가 죽은것도 다 최진철때문인데 최진철이 할아버지를 협박하는 모습을 어린동주가 봤습니다. 베란다와 옥상에 연결된 사다리에서 우연히 보게됬구요. 최진철이 당장 거기서 내려오라고 했지만 동주는 사다리에서 떨어져 돌에 머리를 부딫히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이미 죽었구요.(할어버지는 건강이 안좋으셨음)

 

동주가 떨어지기전에 황정음(봉우리)과 동주는 어렸을때부터 아는사이였구요. 우리는 커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싶어했지만 학원갈 형편과 학교갈 형편이 안됬기에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동주를 만나게 되고 동주는 피아노를 잘치기에 우리를 가리켜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렸을때 이름이 없었기에 동주는 우리의 이름을 몰랐습니다. 동주는 우리에게 자신의 이름이 적힌 멜로디언을 주었고 우리는 동주의 이름을 알게되죠! 또 우경그룹의 아들이라는것도 압니다.

 

우리에게는 오빠가 있었는데 친오빠는 아니구요 전혀 피가 석이지않은 오빠입니다. 봉마루는 봉영규의 아들도 아니구요. 12화에서 신애라는 분 나왔었죠? 그 분이 진짜 마루엄마고 최진철(동주아빠)이 마루의 친아빠입니다. 그러니까 신애와 최진철이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는데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태현숙과 결혼했죠. 하지만 신애는 태현숙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최진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했지만 지우라고 하고 태현숙에게 가버립니다.( 그 때 태현숙도 임신했음.최진철은 그 때 비서였던거같아요..) 그래서 신애는 아기를 낳고 영규에게 버린 후 영규의 아들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마루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나도 싫었고 같이 살고있는 집에서 나오고 싶어합니다.

 

또 봉영규가 우리의 아빠인데 전혀 피가 석이지 않았죠. 왜냐하면 봉영규와 우리의 엄마인 김미숙이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엄마 김미숙은 청각장애였고 수화를 씁니다. 그래서 우리도 수화를 아주 잘합니다. 영규가 미숙씨를 좋아했구요. 봉영규는 7세 지능을 갖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김미숙이 일하는 공장(우경그룹꺼임.)에 불이 나고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 미숙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불이난걸 알고선 나가려고 하는데 마루에게 줄 시계를 깜빡해서 다시 돌아가 시계를 꺼내는데(그 시계는 마루가 그..생각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비싼시계구요 .. 어디서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그 시계를 아꼈는데 우리가 실수로 깨트려서 마루가 화났고 그걸 안 미숙은 직접 시계를 삽니다.) 불이 더 쎄졌고 영규와 우리는 도시락을 갖고 룰루랄라 공장에 걸어가는데 불이 난걸 알고선 우리엄마 저기 안에 있다고 미숙씨 저기 안에 있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습니다. 최진철이 공장에 오고선 문을 모두다 내리라고 했나 아무튼 그랬는데 그래서 김미숙이 공장에 갖혀버렸구요 영규와 우리가 최진철한테 저기안에 사람이 갖혀있다고 했지만 귀찮은듯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김미숙은 숨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우경그룹은 불지를 사람을 김미숙에게 덮어씌울려고 했고 경찰서에 끌려가게됩니다. (영규가.) 마루가 와서 해결해볼려고 하지만 영규는 7세 지능을 가진지라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설명할수가 없죠. 마루가 미숙이 자신을 위해 사준 시계를 보고선 눈물을 이내 글썽이지만 바보같은 영규에게 화를냅니다. 결국 영규는 유치장에 갖히게 되고 다음날 아침 마루는 태현숙에게 찾아가 ( 둘이 아는 사이임. 현숙이 마루를 좋게본거죠.) 제발 도와달라고 무릎꾾고 빕니다. 그런데 그 곳이 병원이였고 동주가 사고 난 후였습니다. 그리고 그 땐 태현숙이 봉마루가 신애와 최진철의 자식인걸 알고선 복수하려고 마루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마루에게 ' 너 내 아들할래?' 해서 동주,마루,현숙은 사이판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사이판으로 가기 전에 동주는 깨어났는데 귀가 안들렸고 영영 들을 수 없게 되버립니다.

 

사이판으로 떠나  마루는 장준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고 동주는 1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매일 짜증만내며 살았습니다. 동주가 아무말도 안하자 현숙과 동주는 사이판 절벽에 가 같이 죽자고 하는데 그 때 동주가 드디어 엄마 살려달라고 말합니다. 동주는 현숙과 준하(마루)의 피나는 노력에 입모양만으로도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동주가 제일 무서워 하는건 깜깜한거. 아무것도 볼 수가 없으니까요. ㅎ

 

그렇게 16년이 지나고 동주와 우리는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동주는 차가운남자로 돌아오게 됬죠! 최진철로 부터 회사를 뺐기 위해!! 우리는 차동주가 그 때 그 어린 차동주라고 확신하며 반가워 하는데 동주는 기억을 못하는 척 합니다. 왜냐면 자신이 청각장애라는걸 들키지 않기 위해서 또 우경때문에 우리의 엄마가 죽게되서 기억 못하는척 하는 겁니다. 하지만 동주는 우리의 모습이 마냥 웃기고 귀엽기만 하죠! 12화 피아노치는 그 부분에서도 동주가 막 웃잖아요 ㅋㅋ 그런데 우리는 처음에 동주가 마루인줄 착각했어요. 왜냐면 하는 행동이 마루와 너무 똑같기 때문이었죠. 이어폰 꼽은거랑 개미똥이라고 하는거. 마루가 자주 했던거죠.

 

그리고 준하는 정말 우연히 우리를 보게되지만 모른척합니다. 자기는 봉마루가 아니라 장준하라고 생각하니까요. 자기는 봉마루가 죽었다고 하니까요. 우리는 준하가 마루라는거를 전혀 모르고있습니다. 우리와 준하가 자주 만나게 되고 꽤 가까워 집니다. 준하는 의사인데 병원에서 우연히 우리와 할머니를 보게되죠! 하지만 역시나 피합니다..... 또 어느날 영규를 보게됬는데 영규는 마루가 아침에 보면 화내니까 잘때마다 봐서 어떻게 생긴지 안다고 우리는 동주가 정말 마루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영규를 불러서 마루가 맞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마루는 이렇게 이렇게 생겼다고 막 우는 모습을 준하가 멀리서 보면서 눈물을 글썽입니다.

 

12회에서는 순금이(할머니) 준하가 마루라는걸 알게됩니다...

 

 

 

 

 

 

 

 

.....음 일단 제가 적을수있는만큼까지 적었구요.......... 채택부탁드려요...... 꽤 오래 썼습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으면...!! ㅎㅎ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전 내마들 빠순이거든요! ㅋㅋ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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