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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4년만 이혼..남편 이영돈 누구?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황정음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황정음(36)이 결혼 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39)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이자 철광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황정음은 결혼 전 이영돈에 대해 "잘생겨서 좋았다.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예쁘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6개월 열애 끝에 20016년 2월 결혼, 이듬해 8월 득남했다. 하지만 부부의 결실을 맺은 지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3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에 대해 '개인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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