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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프로게이머 김택용 관련 질문드려요
gdon**** 조회수 5,091 작성일2010.01.20

스타 관련 사이트 눈팅 하다보면

김택용 선수와 관련 하여 김택신, 코랜드파이날 <------ 이러는데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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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
영웅
카드게임, 보드, 퍼즐 게임, 게임리그, 게이머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코랜드 파이날' 

진짜 빵빵 터집니당 ㅋㅋㅋㅋ....



신 등급 정리 
       
김택신(X) 
-신의종족 젤나가를 하시는 케스파랭킹 0위 최고의게이머 김택신님 
김택신님에대해 모른다면 스갤을 할가치가없다 

김택용(Z) 
-택신의 제자중 한명이며, 저그를담당하고있다. 누구도 이기지 못했다는 신희승의 바이오닉을 이겼고 
벌레에 마패관광을 당할뻔했지만 위기의순간에 다크를 소환하며 해처리러쉬를하셨다 

김용택(P) 
-택신의제자중 한명이며, 토스를 담당하고있다. 버뮤다와 오메킴이 찬양하는 오메의 최강자 
최근 택신의 아들 김동건(T)에게 패배하여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속담을 입증시켜줬다 
현 케스파랭킹 8위 

김틱용(T) 
-택신의제자중 한명이며, 테란을 담당하고있다. 
벌쳐2기로 변형태를 관광했으며 광전사 김틱용이라는 별명이있다. 

김동건(T) 
-택신의 아들. 택신의 후계자자리를 놓고 김용택과의 승부에서 마패러쉬를 감행하며 승리했다 
현재 택신다음으로 서열이높은 택신의 후계자 



천상계 등급 정리 

1위는 황신의 숙적 벙커신

2위 황신

3위 택신




코랜드파이날이 9판제인 이유

1차 코랜드파일날 때 자만에 쩔대로 쩔은 마재윤 및 인간들을 잠재우기 위해 3:0으로 깨끗하게 이겨줬는데도 불구,

인간들이 그 때의 공포를 잊고 다시 이영호를 앞세워 신계에 도전을 하자

"세 판만 보여줬던 걸로 부족했느냐? 어ㅤㅎㅓㅎㅤㅎㅓㅎ!!! 어ㅤㅎㅓㅎ"
이라고 노여워하시며 
이번에는 아주 처참하게 다섯 번 연속으로 털어버려서 
아예 내장이 튀어나오게 만들어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셨다고 함. 

또 다른 설은 김택신님이 인간 마재윤을 3:0으로 관광할때 날짜가 3.3 그래서 3x3=9 해서 9전제라는 설도 있다.


세개의 성물설

옛날 옛적 스타판 초기에

황신께서 강림하시어 스타판을 모두 지배하려 하셨으나

인간 연합의 수장인 임요환이

절대적인 무기, 벙커의 봉인을 풀고 그것으로 황신을 막으니

첫번째 성물이 벙커요


임요환의 제자 최연성이

패기만만하여 겁도 없이 황신을 찾아 왔으나 

황신은 코웃음 치시며 자신의 무기 황파일러를 러커에그와 집앞에 두시되

그 위엄에 놀란 죄이중이 달아나더니

두번째 성물이 황파일러요


새로운 신, 택신이 등장하시어

그에게 도전하는 인간계 최고봉 마본좌에게

친히 비수를 내리 꽂아 마본좌라 불리던 자를 하찮은 마막쨩으로 만드시니

그 비수가 세번째 성물이라. 



제2의 3성물설


벙커는 여타 코고학자들이 알고 있듯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성물이다.

[임]은 벙커신을 섬기기 때문에 이 성물을 사용해 인간계에 현생하신 황신을 공격한 것이다.

사실 신간 관계는 매우 인간적이며 적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벙커신과 황신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두번째 성물은 에그이다.

에그는 황신의 성물이다. 사실상 블리자드에서 유일하게 황신의 힘으로 패치하지 못한 성물이며,

일개 탱크부대따위쯤은 에그 하나로 막아주시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했으나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나는 반칙을 썼다"라며 스스로 기권하셨다.


세번째 성물은 스카웃이다.

스카웃은 택신의 성물이다. 그 위력이 엄청나 블리자드에서도 봉인을 해두었다.

그러나 택신은 결정적인 경기에 스카웃을 각성시켜 그 비범한 파워를 온 천하에 뽐낸 바 있다.

택신의 이 스카웃을 가장 많이 목격한자는 진영수로 알려져있다.

또한 과거 스국지연의 외담에 보면 고대에도 빗살무니 스카웃이 출현됐다는 보고가 존재한다.




신계의 역사 정리

태초에 이 세상이 만들어 질때 3명의 신이 존재하였으니 첫번째는 창조자 그 자체요, 두번째는 황신 세번째가 택신이라더라

간략한 스타크래프트의 역사

고대의 스타크래프트는 가상 현실에서의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통칭하는 말이었다. 인간들은 신에게 도전할 권한을 얻기 위해 무수한 전쟁을 치루었고, 최후의 승자들만이 '코벨 타워' 에 올라 신과 대결을 할 수 있었으나, 신을 이긴 자는 아무도 없다고 전해진다.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인간계의 암컷들을 절정으로 보낼수 있었던 제3신 택신께서 수많은 인간계 암컷들과 교미하여 자신을 닮은 반신들 '김택용, 김용택, 김틱용, 김태용 김용태 등' 을 낳았으나 그들 중 다수는 감히 아버지인 택신에게 도전을 하다가 소멸하고, 몇몇 아들들만이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실제 전쟁인 스타크래프트로 인간계가 너무나 황폐해지고 인간들의 삶 또한 피폐해지니, 신들께서 인간들이 진짜 전쟁을 멈추고 가상 세계에서의 전쟁을 위한 놀이감을 만들 영감을 눈보라사에 주시어 역사의 명작이 탄생하였다. 이 역시 '스타크래프트' 라고 칭하고 신들은 자신들을 대표할 종족들을 하나씩 만드셨으니, 그 이름을 테란, 저그, 프로토스라 하였다.
(여기서 3종족은 각 신들의 주 종족을 대표하니, 우리는 제1신 창조주의 주 종족이 테란임을 추측할 수 있다.)
(둘째로 제 3신 택신의 주 종족은 '젤나가' 였으나, 이는 너무 강력하여 눈보라사가 택신에게 밸런스 수정을 기원하여 '프로토스' 로 바꾼 것으로 추정)

인간들이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시작했으나, 인간계의 그 누구도 신들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러자 황신, 택신과 달리 평소 인간계에 관심이 많으시던 제1신 께서 인간에게 신에게 대항할 유일한 무기를 부여하시니, 인간들은 이것의 이름을 '벙커신' 이라고 짓고 이를 부여받은 인물을 '황제' 로 숭배하였다.
10여년 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황신 주최, 택신 후원의 코카코라배 황랜드파이널이 개최되었고, 이때 인간계의 황제였던 그분이 도전하였다
('그분' 에 대해서는 많은 자료들이 남아있지 않다. 성이 '임' 씨였다는것. 인간 최초의 황제였다는것. 머리가 컸다는 점 등.)
황신께 도전한 최초의 황제는 제1신에게 부여받은 벙커신을 시도한다. 그당시 그는 벙커신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인간맵 도배의 이점을 받아 3;2로 황신을 가까스로 이기게 된다. 이것이 인간이 신을 이긴 첫번째 경기로 기록된다.

코카코라배 제1차 황랜드파이널에 관한 몇가지 사료들

코카코라배 제1차 황랜드파이널이 끝난 후, 황신은 제1신인 창조주에게 "왜 인간에게 벙커신을 하사했느냐" 며 화를 내고 따지다가 창조주의 노여움을 받아 절대 우승을 할 수 없는 저주에 걸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창조주는 이는 너무 가혹한 벌이라 생각하여 자비를 베풀어 이벤트전의 우승만큼은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택신은 예전부터 제3의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제2신인 황신을 제치고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기회를 엿보던 찰나, 코카코라배의 후원을 맡게 되었고, 그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라그나로코' 라는 맵을 제작하여 사용하도록 지시한다. 저그에게 너무나 불리했던 이 맵에서, 황신께서는 귀족정도는 쉽게 이겼으나 황제에게는 졌고, 이는 황랜드파이널에서의 결정적 패인이 되었다. 10여년 후 택신은 황신이 약해진 틈을 타서 제2의 자리를 노리고 신전(神戰)을 펼치지만, 황신의 강력함 앞에 무릎을 꿇었을 뿐이더라.



역사 보충

1차 황랜드 파이널 이후 신계에서 위세가 많이 떨어진 황신의 2위자리를 노리던 택신이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건게 바로 코랜드파일날인데
이 당시 코랜드파일날에 도전하였던 인간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인간세계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매우 성행하였는데
위세가 많이 떨어진 황신의 종족이었던 저그족을 마치 수족부리듯 다루던 마재윤이라는 자가 그 코랜드파일날의 1차 도전자였다.

이전의 수많은 인간계 최강자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인간계 최강자라는 본좌소리를 듣던 이 마재윤이라는 자는 택신의 위엄을 미처 모른채 인간의 최강임만을 믿고 자만하여
코랜드파일날에 겁도없이 신청을 하게되었다.

신은 죽었다, 자신이 신이다 등등의 말을 내뱉으며 신이 되고자 하였던 마재윤은
3월 3일 열렸던 코랜드파일날에서 택신에게 단 한세트도 승리하지 못하는 처절한 패배를 당하며
폐인이 되고만다.


일부 사료에 따르면 당시 인간계 최강자였던 마재윤은 코랜드파일날의 패배 이후 정신을 놓아
옛 영광에 취한 죽은자가 되었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택신의 후계자중 하나인 김용택을 상대로 앨리를 시키는 최후의 불꽃을 태운후 상대 대장의 어그로를 끄는 논개가 되었다는게 정설이다.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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