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아침 선선...동해안 강한 바람 유의

입력
수정2020.09.04. 오전 6:46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아침 공기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습도도 낮아 무척 쾌적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0.8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고 있고, 한낮에도 27도 선에 머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기 참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9도 등 대부분 30도를 밑돌겠지만,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가을의 시작부터 태풍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일요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 월요일 아침에는 제주 동쪽 해상에 진입하겠고요,

낮에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또다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