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에 남편 이영돈 누구..골퍼 출신 사업가, 배우 한설아 소개로 만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4 07:54 의견 0
황정음. (자료=황정음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황정음과 골퍼 이영돈이 화제다.

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황정음, 이영돈, 이영돈 골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황정음과 이영돈 두 사람은 2016년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올렸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이영돈은 신장 178cm, 체중 78kg 건장한 체격의 훈남으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한설아는 과거 남편 박창준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이후 2006년부터 5년 넘게 사랑을 쌓아 왔고 지난 2012년 골퍼 박창준과 결혼에 골인했다.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로 그의 남편인 박창준과 이영돈이 안면이 있어 박창준 쪽에서는 이영돈을, 한설아 쪽에서는 황정음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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