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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정음과 이혼' 이영돈 답변無→황정음 파경 전 46억원 단독주택 매입(종합)



[OSEN=박판석 기자, 최나영 기자] 전 프로골퍼 출신으로 배우 황정음과 이혼 조정 신청 중인 이영돈 대표가 이혼 관련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이영돈 대표는 3일 OSEN의 전화 통화 시도에 연락이 닿았지만 이혼과 관련 질문을 받자 아무런 답변 없이 전화를 마무리했다. 한 지인은 "황정음이나 이영돈 씨 양측이 공식입장 외 어떤 추가 멘트를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공식입장 외 불필요한 언급을 피하며 조속한 이혼 조정 마무리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황정음의 절친한 동료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2015년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가 공개된 후 2개월 만인 2016년 2월 화촉을 밝혔다. 황정음은 결혼 기자회견 당시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많은 것을 느꼈다”라며 “배우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여자로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히기도.

황정음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의 SNS에 "남산에서"라는 글과 함께 이영돈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남산타워의 빛나는 야경을 배경으로 남편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행복한 럽스타그램을 선보여 여전한 애정을 과시,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뒤에 황정음과 이영돈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결정해 대중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는 사실은 3일 알려졌다.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황정음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황정음의 이혼에 대해 "원만하게 이혼 합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6월 황정음이 본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매입한 약 46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도 덩달아 재주목됐다. 황정음이 매입한 단독주택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유아인의 집 맞은 편에 위치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정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응원도 크다. 황정음은 최근에도 ‘쌍갑포차’와 ‘그놈이 그놈이다’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황정음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활동은 없다. 두 드라마를 연달아 촬영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낼 수 있게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래서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속 연기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 보면 모든 일에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라며 일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루루공주’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주목받았고,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pps2014@osen.co.kr

/nyc@osen.co.kr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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