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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이영돈과 4년 만에 파경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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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황정음이 이영돈과의 파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첫만남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 측은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당시 더팩트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 내용에 다르면 황정음은 같은해 서울 연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영돈의 생일을 맞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열애 발표 한 달만에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2016년 2월 말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바쁜 연예활동 중에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한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의 전남편 이영돈은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 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 그해 12월에는 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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